이는 작년 7월에 비해 22.6% 늘어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휴가와 부분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에도 작년 7월 대비 18.7% 늘었다. SM5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2,648대가 팔린 SM5는 지난달 초 선보인 SM5 디젤 효과에 SM5 플래티넘, SM5 TCE까지 실적이 개선되며 올 들어 최대 판매를 달성했다.
해외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7%, 전달보다는 114% 증가했다. QM5가 5,851대 수출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하반기 북미로 수출될 예정인 로그 후속 모델 생산이 본격화하면 수출 실적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부사장)은 “공장 휴가로 인한 생산일정 감소와 QM3의 수입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전년보다 좋아졌다”며 “상품성 개선을 통해 내수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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