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양약품, 인도ㆍ태국서 백혈병치료제 임상2상 착수
입력2010-04-15 15:29:34
수정
2010.04.15 15:29:34
일양약품은 인도와 태국에서 백혈병치료제 IY5511에 대한 임상 2상시험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상을 총괄 진행하는 김동욱 가톨릭의대 교수는 "인도와 태국의 풍부한 임상환자군을 통해 IY5511의 국제임상이 매우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약효,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IY5511는 국내 임상시험에서 글리벡 및 차세대 슈퍼글리벡에 내성을 보이는 만성 백혈병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9개 임상병원에서 순조롭게 임상 2상시험을 진행중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인도 및 태국의 임상 승인으로 국제 임상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수개월 안에 국내외 임상 2상을 조기 종료하고 신약 허가신청 절차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