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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비스시장 개방 확대 촉구
입력1999-06-03 00:00:00
수정
1999.06.03 00:00:00
샬린 바셰프스키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1일 기존 서비스시장의 무역장벽 때문에 미국의 수출과 고용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전세계 서비스 교역시장의 자유화 확대를 주장했다.바셰프스키 대표는 이날 서비스업계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지난 6년간 서비스분야 교역에 대한 새로운 국제 규범과 시장접근 합의가 마련됐지만 서비스산업의 규제는 여전히 높다고 지적했다.
바셰프스키 대표는 오는 11월 시애틀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담에 이어 개최되는 일련의 다자간 회담에서 논의될 전세계 서비스 교역시장 자유화방안의 구체적인 목표들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자유화 확대 대상 서비스시장이 금융, 통신, 유통, 건설, 관광, 교육, 보건 등의 분야를 포함한다고 제시했다.
[워싱턴 교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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