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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公… 직무·성과형 연봉제

준정부기관 최초로 내달 도입… 연봉 최대 35% 차등



SetSectionName(); 농수산물유통公… 직무·성과형 연봉제 준정부기관 최초로 내달 도입… 연봉 최대 35% 차등 황정원기자 garde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준정부기관 최초로 직무ㆍ성과형 연봉제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1급(처·실장급)의 경우 평균 성과급 기준으로 최고등급 직무수행자와 최하등급의 연봉차가 35%나 될 것으로 전망된다. aT는 22일 오는 4월부터 직무에 따라 관리자의 연봉을 차등 지급하는 직무형 연봉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aT는 현행 기본연봉을 기준급과 직무급 체계로 개선했다. 기준급은 현행 기본연봉 지급 방식으로 차등 지급되며 직무급은 직무 난이도 등에 따라 가~마 5개로 나눠 총 보수의 23%가량을 기본연봉에서 분리해 받게 된다. 직무등급 분류에 따르면 가등급은 기획실장(1급), 기획예산팀장(2급) 등 본사에서 1급 4명, 2급 11명씩이며 나등급은 재무관리처장(1급), 홍보팀장(2급) 등 본사(1급 7명, 2급 20명), 지사(3명, 9명), 직속기관 및 기타(2명, 6명)로 구성된다. 직무형 연봉제는 우선 비노조원인 3급 팀장급 이상 간부에게만 적용된다. aT의 한 관계자는 "업무 난이도, 전문성 등에 따라 전 보직을 5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등급별 직무급을 설정해 연봉을 달리 주기로 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aT는 또 이번 직무급 도입을 위해 직원들의 희망보직 및 직무를 최대한 반영한 혁신인사제도인 '프로커리어 개발제도'도 시행했다. 이 제도는 직무 등급과 본인의 역량을 감안해 전직원이 5개 희망직무에 지원하는 것으로 포스팅(팀장급 이상 직위공모)과 시프트(직원 희망직무)로 구분, 운영된다. aT는 지난 2003년부터 전직원을 상대로 성과를 따져 성과급을 달리 지급하는 성과형 연봉제를 시행해왔다. 또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 추진에 앞서 2008년에는 공기업 최초의 인사드래프트제도인 '잡마켓(job market)'을 단행했다. aT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방향에 맞춰 선도적으로 인사·보수제도 개혁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직무·성과형 연봉제 시행을 통해 직원들 사이에 건전한 경쟁문화가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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