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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스, 2014년 대대적인 업데이트 공개

NHN엔터테인먼트 자회사 NHN블랙픽은 자사 인기 게임 ‘에오스’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NHN블랙픽은 신규 캐릭터인 ‘워록’을 포함해 신규 던전과 전장을 공개했다.

에오스는 넥슨과 엔씨소프트 출신 개발진이 모여 만든 정통 MMORPG게임이다. 꾸준히 점유율 상위 10위 권에 들며, 지난해 가장 성공한 온라인게임으로 꼽힌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 워록이 탄생했다. 워록은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이 모두 가능한 암흑술사다. 전투 시간이 길어질수록 큰 데미지 공격이 가능하고 적에게 빠르게 접근해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던전인 ‘암흑 성채’도 새로 추가된다. 5종의 보스가 새로 추가되고 던전의 난이도를 높게 조정했다. 고난이도 던전인만큼 최고 등급의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설원을 배경으로 한 ‘붉은요새’와 최고 레벨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무한사냥터’도 추가했다.

김준성 개발사 앤비어스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의 대부분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반영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지적을 받아들여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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