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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직접투자 7개월째 증가

서비스업종 지난달 작년比 298% 늘어외국인직접투자(FDI)가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7개월째 증가세를 나타냈다. 6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외국인 투자실적(신고 기준)은 지난해 5월(5억9,800만달러)에 비해 28.3% 늘어난 7억6,7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FDI는 지난해 10월 24.6% 감소했지만 11월부터는 증가세로 돌아선 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올들어 5월까지 FDI 규모는 모두 35억1,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9% 늘어났다. 5월에는 지오하이테크ㆍ리퀴드메탈코리아ㆍ한국GKN 등이 공장증설을 위해 투자했고 자동차 부품업체인 한국메탈다인은 공장을 새로 설립했다. 올들어 미국기업의 직접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9% 늘어나면서 전체 투자실적의 44.5%를 차지했다. 유럽연합(EU) 기업의 투자도 34.4% 증가한 반면 일본기업의 투자는 4.3%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의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0%에서 27.8%로 비슷했지만 금액 기준으로는 38.6% 증가했다. 서비스업의 경우 비중이 71.8%에서 72.2%로 높아졌고 금액도 40.7% 늘었다. 한편 투자규모별로는 1,000만달러 이상의 투자비중이 지난해 75.5%에서 86.4%로 높아졌고 전체 투자건수에서 500만달러 이하인 건수비중은 96.2%에서 93.1%로 낮아졌다. 이병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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