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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포스코의 정체성"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기술은 포스코의 정체성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목표이자 방향”이라고 강조하며 기술개발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정 회장은 지난 17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운영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회장은 특히 “포스코의 고유 기술과 이 기술로 만든 제품들이 포스코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줄 것”이라며 “이른 시일 안에 포스코의 기술을 완성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실적에 대한 만족도 드러냈다. 정 회장은 “2분기 첫 번째 달인 4월에 당초의 경영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 목표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직원들의 노고와 직원 대의기구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러한 실적과 노력이 이어져 포스코의 전통적인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최고의 경쟁력과 실적을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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