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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IT부품주 동반상승 채비
입력2004-08-23 16:44:01
수정
2004.08.23 16:44:01
에프에스티·안연구소·한성엘컴텍등 "관심"
최근 거래소시장이 IT 분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타면서 코스닥 시장의 IT주들도 동반 상승 채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실적모멘텀이 받쳐주는 업체 중 낙폭이 컸던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우증권은 23일 “IT제품 가격 하락이 예상보다 빨라 내년 1ㆍ4분기를 전후로 저점이 형성될 것”이라며 내성을 지닌 실적 호전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 대상으로는 에프에스티, 안철수연구소, 한성엘컴텍, LG마이크론, 인탑스, 인터플렉스, 서울반도체, 이레전자산업, 유일전자, KH바텍 등을 꼽았다.
동양종금증권도 이날 “최근 코스닥 신규등록주가 틈새시세를 형성하고 있다”며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낙폭과대 신규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유했다. 이현주 연구원은 “낙폭과대 종목 중 6월 이후 등록한 종목들의 반등폭이 상대적으로 크다”며 “디에스엘시디, 삼진엘앤디, 시사닷컴, 코엔텍, 휘닉스피디이 등이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도 이날 휴대폰 부품업체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보다는 실적성장에 주목할 때”라며 적극적인 비중확대를 권유했다. 대신증권은 “최근 지수하락과정에서 휴대폰 부품업체들은 실적이 악화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주가하락을 보여 휴대폰 부품업체들의 주가 복원력은 상대적으로 탄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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