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터치R]한섬, 높은 수익성에도 주가 여전히 저평가-LIG투자증권

한섬이 강한 브랜드력과 현대백화점이라는 확실한 유통채널을 바탕으로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지만 주가는 여전히 업종 대비 평균 수준으로 저평가 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영화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한섬은 의류업이 역성장 하던 지난해에도 매출 성장을 지속했고, 14%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을 보이며 업종 내 LG패션과 신세계인터내셔날보다 높은 수준의 이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현재 밸류에이션은 업종 평균에 머물러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고가 제품의 강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률을 보이는 것을 감안하면 프리미엄 부여가 타당하다”고 평가했다.

한섬은 시스템, SJSJ, 타임, 마인, 랑방 등 인지도 높은 중고가 브랜드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서 연구원은 “올해 신규 수입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런칭하면서 제품부문 매출과 이익도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새로 매입한 건물은 사옥으로 사용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연간 100억원에 이르던 임차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업종 내에서 최고 수준의 이익률과 현대백화점이라는 강력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임을 감안하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보수적”이라며 한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