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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문화마케팅 시동

'일 디보' 초청 슈퍼콘서트

세계 정상급 운동선수들을 초청해 슈퍼매치를 열었던 현대카드가 이번에는 ‘슈퍼콘서트’로 차별화된 문화 마케팅에 나선다. 현대카드는 내년 1월26일과 27일 4인조 남성 팝페라 그룹인 ‘일 디보(IL DIVO)’를 초청,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일 디보는 지난 2004년 데뷔한 팝페라 그룹으로 네 명의 남성 가수로 구성돼 있으며 2006년 독일월드컵의 공식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다. 현대카드로 슈퍼콘서트 관람권을 구입하면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현대카드 회원에게는 정식 관람권 판매시작에 앞서 7일간 우선 예매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대카드의 한 관계자는 “스포츠에 이어 문화 마케팅에 있어서도 현대카드만의 특색을 담은 메세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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