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2016년 서울 삼성동에 들어서는 복합시설 파르나스타워에 스타우드 계열 최고급 호텔인 ‘럭셔리 컬렉션’이 문을 연다.
럭셔리 컬렉션은 스타우드 그룹이 운영하는 호텔 브랜드 가운데 ‘세인트레지스’와 함께 최고급으로 꼽힌다. 그 동안 국내에는 럭셔리 컬렉션과 세인트레지스 브랜드 호텔이 없었다.
파르나스타워에는 지상 38층ㆍ지하 8층 규모로 상층부엔 호텔, 하층부엔 고급 오피스가 들어서기로 돼 있다.
럭셔리 컬렉션은 138실 규모다. 최고급인 ‘6성급’을 표방하며 강남지역 VVIP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파르나스는 이미 운영 중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ㆍ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바로 옆에 럭셔리 컬렉션 호텔을 개장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럭셔리 컬렉션은 전 세계에 99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 북미(22개)와 유럽(40개)에 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6개)ㆍ인도(10개)ㆍ인도네시아(3개)ㆍ태국(3개)ㆍ말레이시아(1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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