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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공개매수 서면결의 지연

산업은행은 27일 “금주초에 마무리 하려던 LG카드를 매각 방식 결정을 위한 채권단의 서면결의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면결의가 지연되는 이유는 유력한 인수후보로 나선 농협측이 공개매수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농협은 공개매수가 거론됐을 때부터 LG카드 인수가 상승과 채권단 매각물량 축소 등을 이유로 반대해 왔고, 매각 대상이 되는 채권단 수를 10개 미만으로 줄여 기존 경쟁입찰 방식대로 LG카드를 매각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공개매수 결의는 채권단 운영위원회인 산업, 우리, 기업, 농협 등 4개 은행중 3개 은행만 찬성하면 되지만 산은측은 만장일치를 통한 결의를 기대하고 있다. 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경영진이 최종 판단을 아직 못해 운영위원회에 서면결의를 위한 공문을 발송하지 못한 상태”라며 “그러나 금주중으로 서면결의를 완료해 LG카드 매각 절차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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