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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지역 2곳 신규 지정
입력2004-10-26 14:12:08
수정
2004.10.26 14:12:08
산업자원부는 26일 제6차 외국인투자실무위원회를 열고 구미공단의 아사히초자화인테크노 한국㈜와 부산 감천물류단지의 MCC 로지스틱스 코리아㈜ 입주지역을 각각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신규 지정키로 의결했다.
이번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은 동북아물류중심국가건설 사업분야에서 추진하는 외국인투자유치의 첫 사례로 외국물류기업의 연쇄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산자부는 밝혔다.
아사히초자화인테크노 한국은 아사히글라스(67%)와 한국전기초자(33%)가 향후 5년간 3천100억원을 투자, TFT-LCD 유리기판을 생산하게 된다.
또 일본 미쓰이물산(67.6%)과 ㈜국보(17.7%) 등이 220억원을 투자하는 MCC 로지스틱스 코리아는 일본행 화물을 통합관리하는 다국적물류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이밖에 천안 영상문화복합단지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조건 변경건을심의했으며 외국인투자유치실적 및 외국인투자환경 개선사업 추진실태 등도 점검했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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