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일 자신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컬러라이팅 폴더폰 '매직홀'(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매직홀은 휴대폰 앞면 원형 디스플레이 부분에 LED 일루미네이션 효과를 이용한 '컬러라이팅'기능을 적용해 문자, 숫자, 아이콘 등 자유롭게 휴대전화를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폴더가 닫힌 상태에서 윷놀이, 주사위 놀이 등 게임을 즐길 수 있고 휴대전화 폴더를 자동으로 열 수 있는 '오토 폴더' 기능이 탑재됐다. 200만 화소 카메라, 해외 자동로밍, 블루투스, 에티켓(무음) 모드를 비롯해 셀프통화, SOS 메세지 발송, 사이렌 등 각종 SOS 기능도 갖췄다. SK텔레콤, KT, LG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며 가격은 50만원대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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