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출입보안 시스템' 대검찰청등 4곳에 구축

슈프리마는 대검찰청 및 3개 지방검찰청에 ‘지문인식 출입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출입보안 시스템은 지문인식과 RF카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직원들은 지문방식으로 출입하며 방문객은 특정지역만 들어갈 수 있도록 제어된 RF카드를 이용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또 방문객 관리 프로그램과 연동해 모든 구역의 출입정보가 실시간으로 중앙 서버에 전달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광주 지방검찰청에서 발생한 부장검사 피습사건을 계기로 검찰청이 방호시스템 구축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출입보안시스템이 전국 60여개 검찰청으로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