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 계열사인 스포츠토토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정선영(58ㆍ사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1987년 오리온그룹에 입사한 정 대표는 2002년 오리온의 스낵전문 자회사인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오리온그룹의 글로벌전략 부문 부사장, 경영전략 부문 부사장을 거쳐 지난 4월 스포츠토토의 재무ㆍ인사 담당으로 합류했다.
스포츠토토는 곧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사진을 교체하고 조직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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