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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억제정책… 건설·은행주 단기 악재

건설·은행주 단기 악재

SetSectionName(); 주택담보대출 억제정책… 건설·은행주 단기 악재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억제정책이 건설주와 은행주에 단기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당국은 지난 4일 총부채상환비율(DTI)를 기존의 서울 강남3구에서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 7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송흥익 대우증권 연구원은 6일 "주택담보대출이 축소되면 부동산 시장이 가라앉으면서 자연스레 건설주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특히 수도권 지역의 경우 미분양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효과가 반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박정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을 통해 외형 확장을 시도했지만 일단 브레이크가 걸릴 수 밖에 없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며 "리스크가 높지만 주택대출보다 기업대출 쪽으로 눈을 돌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함으로써 증가추세인 가계부채를 축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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