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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힘'… LG '소시의 쿠키 ' 한달만에 6만대 팔려

'맥스폰'도 누적 12만여대 공급

LG전자는 휴대폰인 '소녀시대의 쿠키' 구매 고객 100명을 초청, 삼성동의 한 카페에서 '소녀시대와 함께하는 쿠키 데이트' 행사를 26일 열었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자신들이 만든 쿠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소녀시대의 힘.' 27일 LG전자에 따르면 인터넷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1GHz 프로세서를 탑재한 풀터치폰 '맥스(MAXX)'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12만여대를 공급하고. 4월말 출시한 '소녀시대의 쿠키' 휴대폰이 한 달여만에 6만대가 팔렸다. 두 제품 모두 소녀시대가 모델로 인기절정의 걸그룹 소녀시대의 힘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이다. LG전자는 지난해 3월 출시돼 120만대가 팔린 쿠키를 '소시의 쿠키(60만원대)'로 대체해나갈 계획이다. 소시의 쿠키는 3인치 풀터치스크린과 유선형 디자인을 바탕으로 원형의 통화ㆍ취소 버튼을 적용했다. 이 밖에 오토 포커스(AF)를 지원하는 300만 화소 카메라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하고 지상파 DMB, 블루투스 2.1도 적용했다. 터치동작을 인식하는 제스처UI(사용자환경), 전화 수신 시 뒤집으면 무음으로 전환되는 '모션무음', 선불형 교통카드, 모바일뱅킹 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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