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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영흥철강. 냉간코일 수요 증가 수혜주

[서울경제 TV SEN plus 멘토 4인4선] 정재훈 멘토


영흥철강은 세화통운 등 8개의 계열회사와 삼목강업 등 4개의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최근 차량의 경량화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회사의 냉간코일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들은 자동차에 쓰이는 코일스프링으로 냉간압연을 이용해 생산한 스프링을 사용한다. 영흥철강은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냉간코일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자회사인 삼목강업이 위치한 보령으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냉간코일은 열간코일에 비해 유연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을 뿐 아니라, 무게도 가볍다. 냉간코일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여 영흥철강이 상당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적인 흐름을 보면 영흥철강의 주가는 여전히 박스권역 안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상단권 돌파시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 유입도 진행이 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볼만한 종목이다. 2,300원~2,500원 권역으로 분할매수 포인트를 잡으면 좋은 매수 타이밍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2년 5월 께 형성됐던 고점 3,100원대를 목표가로 설정하면 될 것이다. 리스크 관리는 2,100원으로 본다면 좋은 전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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