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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법인 영업실적 악화/4백86개 상장사 분석

◎작년 순익 54%나 감소/매출 삼성물산·순익 포철 1위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 경쟁력 상실과 경기침체로 12월 결산법인들의 지난해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조흥증권이 12월 결산 상장법인 5백61개사중 관리대상법인(40개)과 결산실적 미집계 법인을 제외한 4백86개사의 지난해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매출은 전년보다 17.1% 증가했으나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9.4%, 54.8%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기업들의 매출 증가에도 불구 영업수익이 크게 악화된 것은 국내 주력 수출상품인 반도체 가격이 폭락한데다 엔화약세로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의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상장법인 중 지난해 매출액이 가장 큰 기업은 삼성물산으로 24조1천3백17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 1위 기업은 6천2백40억원의 순이익을 낸 포철이 기록했다.<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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