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車 전순원 부사장 '계열사 사내이사' 관심
입력2001-03-20 00:00:00
수정
2001.03.20 00:00:00
정순원 현대자동차 부사장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있다.정 부사장은 최근 현대차그룹 계열인 현대모비스와 인천제철의 정기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현재 그가 맡고있는 직책은 현대자동차 기획총괄본부장 및 오토에버닷컴 대표다. 모비스와 인천제철의 사내이사는 중요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한다는 뜻이며, 이는 그룹내에서 그의 위상이 높아진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는 현대차가 곧 30대 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그가 그룹의 기획부문을맡기위한 포석으로 분석하고 있다. 계열사간 기획업무를 조율, 그룹차원에서 발전전략을 수립한다는 것. 정몽구 회장의 고교(경복고) 후배인 정 부사장은 현대경제연구원 부사장으로 있다 지난해 현대차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임석훈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