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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보해양조, 액면분할과 수증 소식에 급등

보해양조가 액면분할과 전 대표이사의 수증으로 인해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보해는 그동안 전 대표이사의 횡령ㆍ배임 사건으로 상장폐지 위기까지 갔었다. 유럽발 위기로 폭락하고 있는 장세 속에서도 10일 보해양조는 전일 상한가에 이어 11%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측은 “부채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회사가 정상화 되고 있고 내년부터 실질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Q. 최근 이어지는 호재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데 A. 액면분할과 수증 결정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액면분할의 경우 평소 유동주식수가 적어서 주주들의 갈망이 높았다. 경영진이 새로 바뀌면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액면분할을 했다. 수증은 전 대표이사의 횡령ㆍ배임 행위에 대한 변제를 위해 시작했다. Q. 이번 수증으로 부채는 어느 정도 줄었나? A. 이번 수증 중 보해양조 주식을 비롯한 주식수증은 68억원 정도로 평가되고 있다. 나머지 비상장주식과 토지 등은 평가가 완료되면 공시할 예정이다. Q. 부채를 줄이기 위해 또 다른 계획 있나? A. 현재 보해양조의 부채는 1,000억원 정도다. 향후 부채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목포공장은 매각 진행 중이다. 평소 이원화 된 공장으로 인해 물류비용이 많이 나와 공장을 일원화 해 효율성을 높이고 부채를 줄이기 위해 공장 매각을 결정했다. Q. 비상장법인인 창해에탄올 지분 공개매각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매각 대상과 매각 예상 금액은? 창해에탄올과 연구개발 양해각서(MOU) 체결한 GS그룹의 반응은? A. 운영자금 확보와 부채를 줄이기 위해 지분을 공개매각 하기로 했다. 공개입찰로 진행되며 아직 매각 대상과 규모는 확인이 안됐다. (이와 관련해 본사 담당 직원에게 같은 질문을 했다.) A. 매각 대상과 예상금액은 아직 밝힐 수 없다. 예정대로 21일 공개할 예정이다. 기업보다는 펀드나 투자자들이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 GS 쪽에서는 아직 특별한 이야기는 없다. Q. 3분기 실적은? A. 주류쪽은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배임으로 인해 올해까지 손실처리 되기 때문에 내년부터 실질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다. Q. 내년 여수 엑스포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내년 전망은? A. 지금껏 여러 사건으로 어려웠다. 이제 바닥을 찍었고 정상화 되고 있기 때문에 내년부터 긍정적 부분이 많을 것이다. Q. 주력 주류 매출 비중은? A. 소주가 60% 이상이다. 복분자, 매취순 등은 계속 잘나가고 있다. 막걸리나 기타 술 들도 상황은 좋다. 회사 자금 사정으로 마케팅이 어려웠는데 이제 마케팅에 집중하면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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