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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서경 베스트히트상품] 삼성전자 '파브'

디지털TV 대명사 자리잡아


삼성전자의 파브(PAVV)는 만만치 않은 가격대의 TV지만 동시에 누구나 탐을 내는 제품이다. 삼성전자의 최강 디지털 라인업과 플랫패널 TV의 기술력은 소비자들에게 ‘디지털TV=파브`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참고로 파브 TV는 TFT LCD, PDP, DLP 프로젝션, CRT 프로젝션, 슬림 브라운관, 디지털완전평면 TV 등 세계 최강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PDP TV는 삼성SDIㆍ삼성전기 등 삼성 계열사와 연계한 수직 계열화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LCD TV 역시 80인치 제품을 판매한데 이어 세계 최대 102인치급 제품을 개발했다. 여기에 세계 최대 크기인 71인치 DLP TV 기술까지 확보해 삼성전자를 명실공히 디지털TV 강자로 만들었다. 세계최초 HD급 ‘1만대 1’ 명암비 TV, 낮에도 잘 보이는 데이라이트 PDP TV 등 첨단 기술과 디자인이 돋보여 소비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 프로젝션 TV의 경우 대형 디지털 영화관용 DLP를 세계 최초로 가정용으로 도입, 프로젝션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슬림TV 및 32인치 LCD TV는 미주, 구주 등에서 베스트셀러 모델로 뽑히고 있는 등 그 위상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 유럽 최고 권위 가전상이 EISA 어워드에서도 각국의 TV와 겨루어 당당히 수상하는 등 기술과 디자인에서 선도하는 삼성TV는 디지털TV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파브 제품 중 올해 국내에서 가장 인기를 끈 제품은 40인치 LCD TV(모델명:LN40R51BD). 컬러 표현, 명암비, 응답속도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하는 디지털 일체형 제품이다.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10비트 시스템’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32억 컬러를 구현해 기존 제품들보가 200배 이상 실감나는 영상을 가능하게 했다. 여기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DNIe(Digital Natural Image engine)기술을 탑재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색상조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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