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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재 에너지 위기" 경고
입력2001-04-02 00:00:00
수정
2001.04.02 00:00:00
스펜서 에이브러햄 미 에너지장관은 1일 미국은 현재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다고 거듭 경고했다.에이브러햄 장관은 이날 ABC 방송 `디스 위크' 뉴스쇼에 출연, 미국의 에너지위기를 경고하며 미국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석유의 대외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 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거나 소비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에이브러햄 장관은 향후 20년간 전력수요가 지금보다 45% 늘어날 것이라는데 사태의 심각성이 있다고 지적, 그같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1개씩, 총 1,300개 안팎의 새 발전소를 건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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