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3일 코라오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승욱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라오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4,933억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493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라오스 정부 안정화와 함께 내수 경기회복, 신차 CKD 부분의 안정적인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미얀마, 캄보디아에 이어 올해 하반기 베트남, 파키스탄 등 추가적인 신규 매출처가 가시화 됨에 따라 2016년에도 성장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권은 또 “픽업트럭 시장진출을 통해 올해 전체 시장 점유율 5% 이상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부터 신차 CKD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Extreme와 DT-1의 성공적인 출시로 판매대수 및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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