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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경기도내 재래시장 확 바뀐다
입력2004-04-07 00:00:00
수정
2004.04.07 00:00:00
대형 할인점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면서 고사위기에 처한 재래시장이 리모 델링을 통해 선진화된 모습으로 거듭난다.
경기중소기업청은 개선사업을 신청한 18개 시장 가운데 수원 지동시장 등15개 시장을 ‘2004년도 재래시장 환경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101억원의국고를 비롯 총 20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재래시장들은 노후된 시장건물의 리모델링은 물론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진입로 및 주차장 확충, 냉ㆍ난방 공사, 만남의 광장 설치, 이벤트공간 설치 등이 추진된다.
또 재래시장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고유브랜드, 로고 등을 개발하고 광명시 광명시장에는 경영현대화사업에 국고 3,750만원, 화성시 사강시장에는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사업으로 3,75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 수원=김진호기자 tige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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