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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서부 阿 전력시장 뚫는다

3개국 정책자문단 초청 협력 방안등 논의

말리 등 서부 아프리카 3개국의 정책자문단이 9일 LS산전의 청주사업장을 방문해 전력시스템 설비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LS산전

LS산전이 서부 아프리카 국가들과 전력인프라 사업 협력에 나선다. LS산전은 지난 9일 말리, 모리타니아, 부르키나파소 등 서부 아프리카 3개국의 과학ㆍ기술ㆍ교육ㆍ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30여명의 정책자문단을 LS산전 청주사업장으로 초청했다고 10일 밝혔다. 방문단은 말리의 지넷 벨가르드 고등교육 및 과학연구부 장관과 부르키나파소의 니싸 코나테 과학연구 및 혁신부 장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포함한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청주사업장을 견학한 후 전력시스템 설비 분야 협력 방안과 유지보수 분야, 기술인력 양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자문단이 차세대 전력산업 분야인 스마트그리드, 그린카 솔루션 등 그린 비즈니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정철 사업부장은 "과거 프랑스령이었던 방문 국가들이 정치적으로 안정을 찾으며 경제, 사회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최근 전력인프라 구축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LS산전의 전력분야 솔루션이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LS산전은 이미 수단, 콩고 등지에서 전력 관련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가 있다"며 "해당 국가 시장진출을 위해 현지 우수 거래선과의 접촉을 추진하는 등의 진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LS산전은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카메룬에서 열리는 전력ㆍ자동화 전시회에 전력기기를 출품하여 내년부터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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