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 大戰] 주택공사-인천 논현지구 1,731가구

대한주택공사는 인천 논현 택지지구에 공공분양 아파트 ‘주공 뜨란채’를 분양한다.

이번 분양은 32평형 1,731가구 규모다. 분양가격은 1억6,680만∼1억8,640만원으로 평당 521만2,000∼582만5,000원이다. 2006년 9월 입주 예정이며, 가구 당 6,0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이 지원된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과 고잔동 일원에 77만평 규모로 개발중인 논현 택지개발 사업지구는 북쪽에 오봉산, 남쪽에 소래포구가 위치해 있다. 또 지구 내 서쪽에 논현공원, 중앙에 중앙공원, 동쪽에 인천시의 자연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영동고속도로, 제2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제3 경인고속도로도 2009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오는 2008년 준공 예정으로 수원과 인천을 잇는 수인선 전철도 지구를 통과해 총 3개 전철역(호구포역, 논현역, 소래역)이 생기게 된다.

논현 지구는 3개 전철역을 중심으로 ▦호구포역 주변은 주거중심지역 ▦논현역 주변은 근린생활지역 ▦소래역 주변은 소래포구 관광객을 지원하는 중심상업지역으로 조성된다. 또 19개 학교 및 12개 공원이 조성되고 공공청사, 금융, 의료, 유통, 문화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자급 자족형 미니 신도시가 될 전망이다.

아파트 단지 경계에는 보행자 전용도로가 조성된다. 특히 전기 발전 후 남은 폐열을 재활용한 지역난방을 채택해 관리비 부담이 적다. 이 밖에 집 밖에서 집안을 점검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고 최상층에는 다락방을 설치할 계획이다. 1588-9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