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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 370선 앞두고 횡보
입력2004-09-07 10:29:58
수정
2004.09.07 10:29:58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강보합에 머물며 370선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3포인트 오른 368.89로 출발, 367∼370선 사이에서 움직이며 오전 10시4분 현재 전날보다 0.78포인트(0.21%) 오른 368.87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에 이어 370선 시도가 만만치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2개를 포함해 345개,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9개 등 344개로 상승, 하락종목이 반반씩을 차지하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8천728만주와 1천54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들은 각각 16억원과 7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들은 10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오락문화와 건설이 비교적 큰 폭 상승한데 비해 출판.매체복제는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하나로통신[033630]이 2.81% 올랐으며 LG마이크론[016990]과 웹젠[069080]이 1%대의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개별종목 중에는 디스플레이 업종인 이레전자산업[045310]이 이틀째 상한가를기록하고 있고 인터넷쇼핑몰 업체인 인터파크[035080]도 이틀간의 조정에 이어 다시5%대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카메라폰 렌즈제조업체인 세코닉스[053450]는 8월 실적 호조에 3% 올랐고 CJ엔터테인먼트[049370]는 6% 오르면 이전 고점인 1만7천400원에 바짝 근접했다.
반면 아라리온[035900]은 9일 연속 하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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