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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연내 WTO가입 가능성”/주중 미 대사 전망

◎강택민 올가을 미 방문 협상매듭【홍콩=연합】 중국은 오는 가을로 예정된 강택민 국가주석 겸 당총서기의 미국 방문기간중 세계무역기구(WTO) 가입문제에 대해 미국과 협상을 매듭짓고 올해안에 WTO에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임스 새서 주중 미대사가 전망했다. 26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새서 대사는 지난 25일 홍콩에서 기업인들에게 행한 오찬연설을 통해 중국의 WTO가입에 대한 미중간 협상은 난관이 예상되지만 결국 올해내에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전기침 중국외교부장의 미국 방문을 준비하기위해 이번주 워싱턴으로 떠나는 그는 이어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최혜국(MFN) 대우를 유지하기위해 악전고투를 해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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