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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성남시 우선 청약경쟁률 35대1 예상
입력2003-03-23 00:00:00
수정
2003.03.23 00:00:00
문병도 기자
오는 2005년 초부터 분양 예정인 성남 판교신도시의 성남거주 우선청약경쟁률이 35대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성남시거주 청약통장가입자는 예금, 부금, 저축 1~3순위를 합쳐 모두 28만1,638명으로 이들이 모두 성남시 거주자 우선배정분 아파트 7,920가구에 청약할 경우 청약경쟁률은 35대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 등 수도권의 예상 청약률은 평균 227대1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통장 종류 및 평형별 경쟁률은 전용면적 25.7평(85㎡) 이하 아파트가 성남시 45대 1, 수도권 370대 1이고 25.7평 초과는 성남시 62대 1, 수도권 213대 1로 예상된다. 또 임대아파트는 성남시 8대 1, 수도권 53대 1로 각각 추산된다.
한편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는 판교신도시에 청약을 하려면 올 상반기내 청약통장을 가입해야 한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200만원, 그 이상은 평형별로 300만~500만원의 청약예금을 예치해둬야 한다.
<문병도기자 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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