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5일 차세대 전략폰 갤럭시S4의 공개를 알리는 대형 광고판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이어 영국과 홍콩에도 설치했다. 삼성전자는 13일 영국 런던의 원형광장 피카딜리 서커스와 홍콩 주룽(九龍)반도에 있는 하코트 앤 파이오니아 빌딩에 ‘다음 갤럭시를 준비하라(BE READY 4 THE NEXT GALAXY)’는 내용의 광고를 달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할 제품이 갤럭시S4라는 점을 암시하고 있는 이 광고를 이용해 삼성전자는 사전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갤럭시S4는 14일(현지시간)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공개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