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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물수출 늘었다

작년, 99년보다 250만弗지난해 서적 다이어리등 인쇄물 수출이 8,300만 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250만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직승)은 최근 조합원 업체 27개사를 대상으로 인쇄물 수출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두산동아가 1,405만 달러를 기록, 가장 많이 수출했으며 양지사가 1175만 달러, 삼화인쇄 1045만달러, 성인문화사 949만달러, 동성사 944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실적 1,000만달러 이상을 달성한 업체는 두산동아 양지사 삼화인쇄등 3개사이며 500만달러 이상 수출한 업체는 성인문화사 한진피앤씨 동성사등 3개사로 집계됐다. 이중 두산동아를 비롯 6개회사가 수출한 물량이 전체 수출실적의 78%를 차지해 대부분 수출이 이들 업체에 편중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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