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고령화쇼크 (15회)] 실버시터를 아시나요

노인들을 찾아가 말벗도 돼주고 일상생활의 도우미 역할을 하는 실버 시터(silver sitter)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다. 실버 시터가 우리나라에 처음 선을 보인 것은 약 3년전부터. 어린아이를 돌봐주는 베이비 시터(baby sitter)보다는 뒤늦게 도입됐지만 고령화추세에 맞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도우미들은 대부분 아르바이트 대학생이나 40대이상 가정주부들로 비용은 시간당 5,000원 정도로 월 평균 70만원정도를 받고 있다. 보통 1주일에 2번 정도 노인들을 찾아가 3시간이상씩 함께 시간을 보낸다. 신종 '효(孝) 대행업'인 셈이다. 실버 시터업체인 하이버디를 창업한 김명숙 이사는 "사업을 하면서 혼자 사는 노인들이 의외로 많다는 데 놀랐다"며 "대부분의 노인들은 폐쇄된 생활 속에서 심한 외로움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