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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가 기존 실ㆍ국ㆍ과에서 본부-팀제로 조직을 개편한다. 정통부는 18일 기존의 2실ㆍ4국ㆍ6(담당)관 직제가 5본부ㆍ3단ㆍ4관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진흥국은 유무선 및 통방 융합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통신전파방송정책본부로 바뀌며, 전파방송정책국은 전파방송기획단으로 전환된다. 또 정보통신정책국은 정보통신정책본부로 바뀌고, 소프트웨어산업 육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진흥단이 신설된다. 정보화기획실은 장기 전망을 바탕으로 한 미래전략 수립 기능을 높이기 위해 미래전략본부로 개편된다. 정보기반보호심의관은 폐지되는 대신 정보보호기획단이 신설된다. 정책홍보관리실과 정보통신협력국은 각각 정책홍보관리본부와 정보통신협력본부로 개편된다. 정통부는 이 같은 직제 개편과 함께 ‘팀원→팀장→본부ㆍ단장’으로 의사결정체계를 축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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