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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網 '코참비즈' 개통
입력2001-11-27 00:00:00
수정
2001.11.27 00:00:00
상의, LG홈쇼핑등 제휴 5만개 기업등 정보담아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5만개 기업과 26만개 상품에 대한 정보를 담은 B2B(기업간 전자상거래)ㆍB2C(기업과 소비자간 전자상거래) 종합전자상거래 네트크인 '코참비즈(KorChamBiz)'를 구축ㆍ가동에 들어갔다.
상의는 27일 이와 관련 한국신용평가정보ㆍLG홈쇼핑ㆍ 엔투비( B2B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상의는 또 내달중에 영문 서비스를 시작해 국내 기업과 상품정보를 140여개 외국상의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기회를 넓혀나가고 내년 중반까지는 기업 정보를 10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네트워크 구축으로 기업이나 개인이 코참비즈에 접속하면 기업물품거래소, 기업신용정보, LGeshop.com, e카탈로그시스템 등을 통해 기업 재무상태와 상품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거래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은 "전자상거래 사이트가 수익모델을 찾다가 대부분 실패했고, 특정업종이나 일부 대기업과 하청업체간에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수준"이라며 "코참비즈는 공공의 이익 차원에서 국내외 기업과 소비자를 위한 대표 전자상거래 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www.korcham.net)나 (02)316-3473∼6)으로 하면 된다.
고광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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