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59% 늘어난 123억5,100만원, 당기순이익은 969% 증가한 30억1,9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온라인선불식 AMI 시스템을 가나와 남아공에서 잇따라 수주함에 따라 1·4분기 AMI 매출비중이 69%로 대폭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누적 AMI 수주잔고는 작년 별도 매출액 보다 많은 358억원에 달한다. 누리텔레콤은 올해 AMI 기술기반의 에너지 IoT 사업을 중심으로, 한전이 추진하는 AMI용 PLC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선불식 및 후불식 AMI시스템 ‘아이미르’의 글로벌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조송만 누리텔레콤 대표는 “올해 AMI 융복합 기술 및 다양한 국내외 사업실적을 기반으로 에너지 IoT 인프라 솔루션 사업에 집중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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