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43포인트(0.38%) 오른 1,960.11에 출발했다.
외국인은 192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136억원, 5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의 이 같은 반등은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국제유가의 반등으로 인한 투자 심리 회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일(현지시간)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33달러(2.8%) 오른 배럴당 49.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음식료(0.36%), 섬유 의복(1.05%), 종이목재(0.11%), 의약품(0.19%), 화학(0.85%), 기계(0.29%), 유통업(0.35%) 등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고, 비금속광물(-0.58%), 의료정밀(-0.71%), 전기가스업(-1.22%)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별로는 SK하이닉스(000660)(1.18%), 삼성생명(032830)(0.45%), 신한지주(055550)(0.45%) 등이 상승 중이며, 삼성전자(005930)(-0.07%), 현대차(005380)(-1.46%), 한국전력(015760)(-1.84%), 현대모비스(012330)(0.83%), NAVER(035420)(-0.28%), SK텔레콤(-1.56%) 등이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29포인트(0.05%) 오른 590.60을 기록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65원 내린 1,098.65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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