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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TV등 새 시장 창출 불황파고 정면돌파 할것"

박종우 삼성전자 DM총괄 사장<br>전자업계 쌍두마차 '美 CES 결의'

박종우 사장

"LED TV등 새 시장 창출 불황파고 정면돌파 할것" 박종우 삼성전자 DM총괄 사장전자업계 쌍두마차 '美 CES 결의' 라스베이거스=홍재원 기자 jwhong@sed.co.kr 박종우 사장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발광다이오드(LED) TV 등 신규 카테고리를 창출해 불황 넘겠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위기를 새로운 시장 창출로 돌파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박종우(사진) 삼성전자 DM총괄 사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09' 개막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TVㆍ캠코더ㆍ홈시어터ㆍ모니터 등 주요 제품군에서 'LED TV' 등 신규 카테코리(영역)를 창출해 새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LED TV와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 장착 캠코더 등 혁신적인 제품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특히 LCD TV의 한 종류인 LED TV를 별도의 카테고리로 만들어 본격적인 시장 조성과 수요 창출에 나선다. LED TV는 액정화면을 비추는 광원으로 냉음극형광램프(CCFL) 대신 LED를 사용하는 것으로 화질이나 슬림ㆍ친환경 측면에서 기존 CCFL 방식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박 사장은 "이를 통해 올해 LCD TV 2,200만대, PDP TV 400만대 등 평판TV 2,600만대를 판매해 4년 연속 TV 분야 선두자리를 굳히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올해 TV 시장은 일부 업체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어렵지만 삼성은 1등의 위치를 활용, 2위인 소니와의 격차를 더 벌리는 전략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또 다른 고위관계자는 "2위를 할 때는 1등인 소니를 따라가기만 하면 됐는데 1등을 해보니 새로운 시장을 계속 개척해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며 "성능과 디자인ㆍ화질 등 모든 부분에서 앞서는 확실한 1등을 유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어 생활가전 분야에서 처음으로 매출 10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생활가전은 기존의 DM 제품과 거래선ㆍ매장 등 공통점이 많아 단기간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냈다"며 "브랜드ㆍ물류 활용도 향상, 핵심기술 공동개발, 원자재 공동구매 등 다방면에 걸친 광범위한 경영 효율이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인기 기사 ◀◀◀ ▶ 긴급체포된 '경제논객' 미네르바는 누구 ▶ KT, 인터넷전화로 새 성장동력 발굴 ▶ 인구따라 '춤추는 집값' ▶ 올해도 중소형 아파트 인기끌듯 ▶ 통신업계 자회사·계열사 '수난시대' ▶ "여기서 끝낸다" 청와대 지하벙커 시종 긴박감 ▶ 연초랠리 '숨고르기'… "이제 관심은 실적이다" ▶ 꽉막혔던 '대우조선 인수' 돌파구 되나 ▶ 울산지역 건설사등 4곳 동시부도 ▶ 건설·조선 구조조정 곳곳 걸림돌 ▶ "에이~ 백수 되느니 차라리 군대나 가자" ▶ "수출 위기 돌파할 방법은 바로 이것" ▶▶▶ 연예 기사 ◀◀◀ ▶ 원더걸스 첫 콘서트 돌연 연기 '왜?' ▶ 그룹 거북이 전 멤버 수빈, 6년만에 돌아온다 ▶ 이경영, MBC '돌아온 일지매' 까메오 출연 무산 ▶▶▶ 자동차 특집 ◀◀◀ ▶ 새 모델서 레이싱걸까지…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 ▶ 레이싱걸 사진 게시판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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