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일본은행] 환시장개입 엔화강세 방어

엔 시세가 강세를 지속하자 일본은행이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하고 나섰다.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12일 일본은행이 엔화강세를 방어하기 위해 이날 10억~20억달러에 달하는 달러화를 매입하는 등 외환시장에 개입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행이 엔화강세를 방어하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한 것은 지난 96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전날 달러당 108엔대까지 상승했던 엔 시세는 이날 도쿄시장에서 달러당 111.35~111.38엔에 거래되며 약세로 돌아섰다.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 일본 대장성 장관도 이날 『최근 엔화의 움직임을 주의깊게 보고 있다』며 시장개입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시장 관계자들은 엔 시세의 급격한 상승이 채권 및 주식가격 하락과 맞물려 일본의 경기회복을 더욱 압박할 것으로 우려, 일본 중앙은행이 시장개입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