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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수익률 보합세
입력1998-12-22 00:00:00
수정
1998.12.22 00:00:00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은행권의 지급준비금 마감일 영향으로 거래부진속에 보합세를 보였다.22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권 지준일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날과 같은 8.10%를 기록했다.
회사채 뿐만 아니라 그동안 거래가 비교적 활발했던 국고채도 매매가 부진, 채권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채권 전문가들은 『연말 자금수요등 계절적 요인과 투신권의 단기상품 수신고 감소등의 영향으로 회사채 금리는 현수준에서 조정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면서 『내년초에는 정부의 금리인하의지가 반영돼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보합세인 7.70%을 나타냈다.
이날 신규회사채 발행물량이 없는 가운데 국고채 거래도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통화채만 다소 매매가 이뤄졌는데 150억원이 7.40%, 100억원이 7.35%에서 각각 소화됐다.
한편 1일물 콜금리(증권사 차입기준)는 0.06%포인트 하락한 6.69%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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