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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근로자 10만명 줄어/1분기 고용동향

◎「상용직」 작년비 3.5%나올 1·4분기중 평균임금은 지난해 동기대비 두자릿수가 인상됐으나 임금상승률은 작년보다 다소 둔화됐으며 또 경기침체를 반영, 상용근로자 수가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노동부가 발표한 1·4분기 임금 및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평균임금은 1백43만원으로 작년 동기의 1백28만1천원보다 11.6%(14만9천원) 인상됐으나 임금상승률은 작년 동기의 13.7%보다 2.1%포인트 낮아졌다. 임금 내역별로는 정액급여가 지난해 1·4분기 88만6천원에서 99만6천원으로 12.4%, 초과급여가 10만9천원에서 11만3천원으로 4.4%, 특별급여가 28만7천원에서 32만원으로 11.8% 각각 인상됐다. 한편 상용 근로자수는 5백27만4천명으로 지난해 1·4분기 5백33만2천명보다 5만8천명(1.1%)이 감소했으며 특히 제조업의 경우 2백49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백59만명에 비해 9만9천명(3.5%)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서비스업은 48만2천명으로 3.3%, 금융보험부동산업은 87만3천명으로 1.9%, 전기가스업 4만6천명(1.3%), 건설업 29만8천명(0.6%), 도소매음식업은 52만3천명(0.4%)으로 다소 증가했으나 증가 폭은 둔화됐다. 이밖에 전산업의 주당 총근로시간은 지난해 46.4시간에서 올해 45.5시간으로 1.9%(0.9시간)가 감소했으며 제조업은 47.5시간에서 46·5시간으로 2·2%(1시간)가 감소했다. 특히 95년 4·4분기 이후 급격한 감소세로 반전한 초과근로시간은 지난해 1·4분기보다 4.6%가 감소한 5.3시간을 기록했다.<최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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