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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연말大戰] 술자리 10계명

술세다 자만 폭음 말고 흡연 삼가·첫잔 천천히 연말이 다가오면서 술자리가 더욱 잦아지고 있다. 아무리 술자리가 많아도 절제하고 술을 마시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술을 마실 때 조심해야 할 10가지 수칙을 소개한다. 1.첫 잔은 천천히 마셔라 =첫 잔부터 단숨에 마시면 위염이나 위점막에 가벼운 출혈을 일으킬 수도 있고 몸 전반에 무리를 주게 된다. '원샷'처럼 급히 마시는 술은 알코올의 혈중농도를 급속히 높여 중추신경과 호흡중추를 급속히 마비시킬 수도 있다. 2.안주를 잘 먹어라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흡수속도가 빨라지고 혈중 알코올농도는 급격히 상승한다. 음주 전에 반드시 음식을 먹어 두거나, 건배 뒤에 일단 잔을 내려두고 안주를 먹도록 해야 한다. 3.거절할 때는 거절하라 =어떤 술을 마시든 그것은 본인의 마음이다. 아무리 약한 술도 더 이상 마시고 싶지 않을 때는 거절하는 것이 좋다. 4.술 마실 때 담배를 피지 말라 =니코틴은 알코올에 잘 용해된다. 따라서 술을 마실때 담배까지 피우면 술이 더 빨리 취하고 녹초가 된다.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구강암, 식도암, 후두암 등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 5.대화를 안주 삼아 마셔라 =혼자서 술을 마시면 속도도 빨라지고 양도 많이 마시게 된다. 여러 사람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마시면 대화만큼 덜 마시게 되고 기분도 좋게 되어 몸과 마음이 상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6.무리하게 술을 권하지 말라 =술자리에서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술을 억지로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마다 그날 컨디션과 상황, 주량 등이 다 같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나친 강요는 결국 상대방의 생활 리듬과 건강을 훼손시킬 뿐이다. 7.술이 세다고 자만하지 말라 =술은 마실수록 늘기는 하지만, 알코올 저항력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술이 세다고 자랑하는 사람들 중 술에 강한 체질이 있긴 하지만 엄청난 알코올에 끄떡없는 '간'은 없다. 8.과음, 폭음을 하지말라 =과음과 폭음은 여러 가지 병의 원인이 된다. 각종 간질환, 위장병, 심장질환 뿐 아니라 뇌세포의 손상까지 야기시킨다. 9.체질을 알고 마시자 =술은 무턱대고 마실게 아니라 자신의 체질을 확인하고 마셔야 한다. 남들과 맞추려다 간을 망가뜨리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술이 세지려고 노력하는 것은 금물이다. 10.간을 쉬게 하라=과음을 한 후에는 2∼3일 정도는 절대로 술을 마시지 말고 간장에 쌓인 지방분이 해독되도록 해야 한다. 만일 쉬지 않고 계속 마시면 지방간에서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 등으로 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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