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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단체 한ㆍ칠레 FTA 조속한 발효 호소
입력2003-10-20 00:00:00
수정
2003.10.20 00:00:00
한동수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 5단체는 20일 “경제계는방콕에서 열린 한ㆍ일 정상들간의 자유무역협정(FTA) 개시선언을 환영한다”며 “(나아가) 한ㆍ칠레간 FTA의 조속한 국회 비준을 바란다고 밝혔다.
전경련 등 경제 5단체는 이날 오후 성명서를 발표하고 “FTA가 세계 통상무역의 대세가 된 상황에서 한ㆍ칠레 FTA의 국회비준 및 발효가 빨리 이뤄져야 한다”며 “양국간 FTA발효가 늦어지면 자동차, 휴대전화, 컬러TV 등 주요 제품의 수출이 큰 어려움에 부딪힐뿐 아니라 대외 신인도도 떨어진다”고 우려했다.
경제 5단체는 또 “힘들게 맺은 한ㆍ칠레 FTA가 순조롭게 발효돼 국가경제 발전에 디딤돌이 되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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