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마트는 그동안 희망마을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에 대해 연 1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지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3월부터 시작되는 1차 활동 기간에는 주민 시설 및 환경 개선, 10월부터 진행되는 2차 활동에는 하절기 재해복구 및 동절기 대비 대민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국 145개 점포별로 지역의 특색을 고려해 독거노인 급식지원, 도시락배달, 주거환경개선, 다문화가정 쿠킹클래스 개설 등 1점포 1특화 활동을 새로 도입해 나눔 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달식 이마트 CSR 담당 상무는 "희망마을 프로젝트에는 전국적으로 1만2,000여명의 주부 봉사단이 이마트 직원들과 함께 한다"며 "이마트가 보유한 점포 네트워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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