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 사실 조폭이야" 성폭행·금품 갈취
입력2006-03-16 11:38:59
수정
2006.03.16 11:38:59
서울 서초경찰서는 16일 인터넷 카페를 통해 알게된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등에관한 법률 위반 등)로 김모(37)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일 오전 서울시내 한 모텔에서 유리잔을 깨트려 위협하며 A(여)씨를 폭행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뒤 성폭행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여성을 상대로 성관계를 맺은 후 조직폭력배라고 위협해 금품을 뜯기로 마음먹고 작년 7월께 인터넷 포털사이트의의 모 카페에서 A씨에게 접근한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김씨는 그만 만날 것을 요구하는 A씨에게 "조직을 떠나면서 입은 손해가크다"며 금품을 요구하고 `가족에게 나와의 관계를 알리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폭행 사실은 인정하고 있으나 성폭행과 금품 요구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