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1일 보고서를 통해 “차부품 사업이 호조세를 보이며 3분기에 기대수준의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상민 연구원은 “3분기 차부품 사업이 40% 수준의 모듈비중 유지, 엔진비중 확대로 영업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현대차그룹의 확장전략에 따른 현대위아의 엔진 분야 역할 확대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이를 배경으로 구조적 성장여건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계사업은 범용기 실적 회복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 연구원은 “매출액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범용기 실적 회복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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