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높은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일본 중소형주를 발굴해 투자한 뒤 목표 수익률 7%를 달성할 경우 국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펀드다. 설정 6개월 이내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최초 설정일부터 1년이 되는 시점에 상환된다. 설정 6개월 이후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운용 전환일부터 6개월 시점에 상환된다.
펀드 운용은 스팍스자산운용의 계열사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일본 베스트 주식운용사로 선정된 일본 스팍스자산운용이 담당하게 된다.
한편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스팍스본재팬증권자투자신탁H(주식)은 지난 4월 2일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 6.29%을 기록 중이다. 비교지수(TOPIX) 수익률 3.33%와 유형평균 수익률 3.36% 대비 각각 2.96%p, 3.93%p의 초과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스팍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일본 중소형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스팍스 본재팬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본재팬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투자자들이 환매 시기를 고민할 필요 없이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자동으로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것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전국 하나대투증권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펀드 보수 및 환매수수료를 포함한 펀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팍스자산운용 홈페이지(www.sparxkorea.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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