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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법무사협 中에 사무소 개설
입력2004-04-18 00:00:00
수정
2004.04.18 00:00:00
대한법무사협회(회장 박경호ㆍ사진)가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대표사무소를 개설하고 중국 법률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대한법무사협회는 최근 선양에서 박경호 대한법무사협회장, 조동암 랴오닝 성 사법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사협회 대표사무소인 ‘동보법무사합동법인’ 개소식을 갖고 중국 율사업무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
대한법무사협회는 이 사무소 개설을 기반으로 한국기업의 중국투자, 중국기업의 한국진출 등에 대한 법률적인 조력은 물론이고 조선족의 한국국적취득 등 다양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베이징(北京), 상하이 (上海) 등 중국 주요 도시에 대표사무소를 잇달아 개설해 중국 법률 서비스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박경호 대한법무사협회장은 “이번 사무소 개설은 그 동안 개방되지 않았던 중국 법률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있다”며 “앞으로 중국 주요 도시에 많은 법무사를 파견해 한국기업의 중 국 투자를 돕고, 양국의 경제발전과 우호증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 다.베이징=고진갑특파원 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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