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순매도에 하락 반전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시 현재 전일 보다 0.07% 하락한 1,988.0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경기낙관론 영향으로 소폭 반등세를 보였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들의 순매도에 하락 반전하며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268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억원과 370억원의 순매수를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통신업 등이 상승하고 있고 전기전자, 운송장비, 금융업, 유통업 등이 하락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 하락 전망에 이틀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네이버, 기아차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24% 상승하고 있고 포스코, 한국전력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0.88포인트) 하락한 536.1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셀트리온이 1.17% 하락하고 있고 서울반도체, CJ E&M, 포스코ICT 등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파라다이스, CJ오쇼핑, GS홈쇼핑, 다음 등은 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65원 내린 1,01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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